[내돈내산] 메가커피 수박주스 솔직후기

메가커피에서 여름을 맞아서 시즌메뉴로

수박주스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매장에

가서 먹어보고 왔답니다!!!

 

 

이렇게 생겼구요. 가격은 4,000원입니다

메가커피 치고는 사실 싼 가격은 아닌데요

그래도 요즘 뜨는 프렌차이즈인 메가커피를 믿고

주문했습니다ㅎㅎㅎ



사실 저는 주문하기 전에 동남아에서 먹어봤던

수박주스 일명 땡모반을 생각했었어요

크으으 베트남, 태국 가면 먹는 그 생과일 수박을

얼음하고 같이 갈아서 주는 그 맛!!!

그런데.....

주문한 메가커피 수박주스가 나왔습니다

직원분이 수박주스를 만드는 걸 봤는데 생과일 수박이

아닌 수박시럽을 미리 갈려진 수박주스와 혼합해서

만들더라구요ㅠㅠ

 

 

 

너무 실망이었어요...

이럴거였다면 차라리 쥬시 가서 생과일 주스를 먹지..



일단 음료를 받고 처음 맛을 봤어요

으음.. 역시 수박시럽 설탕맛 뿐이었어요

그래서 전 두 모금 마시고 나왔답니다...

육안으로만 봐도 갈아진 수박의 식감이 전혀 없어요

그리고 맛은 약간 곶감맛이 났어요..

이걸 만든 본사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메뉴를

만들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제 생각에 메가커피 수박주스는 호불호가

갈리는 게 아니고 진심으로 백이면 백 불호일거예요

 

빛깔은 참 예쁘더라고요

한번 휘휘 저어봤습니다.



역시 메가커피에서는 커피 종류를 마시세요

생과일 주스를 드릴 거라면 무조건 쥬시로!!




메가커피 퐁크러쉬나 오레오과자가 들어간 음료는

정말 맛있으니 그걸 드시는걸 추천합니다ㅎㅎㅎ



더운 여름 시원한 음료와 함께 시원하게 보내세요